우리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입력 2005-03-17 00:00
수정 200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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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출판부에 변화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교재용 책에 치중하다보니 그야말로 ‘글’ 그 자체에만 충실하던 대학 출판부 책이 감각적인 편집과 대중적인 내용으로 바뀌고 있다. 성균관대, 서울대 출판부에 이어 이번에는 이화여대 출판부다.

이대 출판부는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기획 시리즈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학·건축·한국미술 등 큰 주제 아래 세부 주제를 또 별도로 잡았다. 문학 아래 탈춤·민요·설화 등을, 건축 아래 지붕·담·창 등을 배치하는 형식이다. 집필은 그 분야 전문연구자가 맡았다.

주제와 집필자를 선정하는 등 시리즈의 밑바탕을 만드는데만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첫 성과로 ‘한국사 입문’,‘전통 한복의 멋’ 등 8권이 선보였다.140쪽 분량에 만원을 조금 넘는 가격이어서 부담이 크지 않다.

이대 출판부는 이 시리즈를 50권으로 2009년까지 모두 완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주제나 집필자 선정 등에 변화가 있으면 다소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 올 연말까지는 일단 12권을 추가로 출간한다.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기 때문에 한글판 뿐 아니라 영어판도 함께 발간하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5-03-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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