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4-12-04 00:00
수정 2004-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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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샛길 찾기

도로의 상습 차량 정체구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언제쯤 정체가 풀리려나 짜증내고 있는데 앞에 서 있던 택시 하나가 옆의 길로 빠지더랍니다.

잔머리 굴리기 좋아하던 내 친구. 택시기사는 길을 잘 아니 따라가보자 했대요. 샛길이 있을지도 모른다구요. 열심히 쫓아갔대요. 같은 생각을 가진 몇 대의 차도 따라왔다는군요.

아무리 쫓아가도 보이는 길은 나오지 않고 드디어 택시가 멈춰서더랍니다. 그 뒤를 따라서 줄줄이 멈춘 차들 앞에서 택시기사가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대요.

“오줌 좀 누려는데 왜 자꾸 따라와요?”

가장 확실한 증거

서울의 한 중학교로 부산 학생이 전학오자 서울 학생들이 놀려댔다.

“야, 너 정말 ‘어’ 하고 ‘으’ 발음을 구별 못하냐?”

화가 난 그 부산 학생이 씩씩거리며 하는 말,

“정거를 대 봐, 정거를!”
2004-12-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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