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 15분

[토요영화] 15분

입력 2004-09-04 00:00
수정 2004-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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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KBS2 오후 11시10분)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흔한 버디 무비라고 생각하면 오산.TV리얼리티 쇼가 난무하는 요즘,미디어의 폭력성을 냉소적으로 그린 영화.범죄 현장까지 시청자들의 잔인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볼거리로 전락한 미디어 중심 사회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에밀과 올렉은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예전 동료에게서 분담금을 받기 위해 유럽에서 미국 뉴욕으로 날아온다.잔인한 성격의 에밀은 돈이 없다는 동료 부부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다.영화감독이 꿈인 올렉은 이 것을 훔친 캠코더로 촬영한다.범행을 저지른 뒤 미국 TV의 리얼리티 쇼를 본 두 사람은 방송사에 테이프를 팔아넘기면 스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사건을 맡게 된 형사는 TV쇼로 인기인이 된 베테랑 형사 에디와 현장의 화재 흔적 때문에 수사에 가담하게 된 젊은 방화 수사관 조디.에밀과 올렉은 더 충격적인 범죄로 미국을 놀라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다음 범죄와 촬영의 표적으로 에디를 지목하고 그를 살해한다.마침내 소원대로 전 미국인이 이들을 주목한다.120분.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4-09-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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