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연설 중 그의 10살 아들은 졸렸다

트럼프 승리연설 중 그의 10살 아들은 졸렸다

문성호 기자
입력 2016-11-10 14:35
수정 2016-11-10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70)가 수락 연설을 하던 중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한 사람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의 막내아들인 배론 트럼프(10)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뉴욕 맨해튼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대통령 수락 연설을 했다. 그는 부인 멜라니아와 장녀 이방카, 막내 베론 트펌프 등 가족과 함께 연단에 올랐다.

당선 소감을 전하던 트럼프 바로 옆에는 그의 막내아들이 서 있었다. 그런데 막내아들이 하품하거나, 눈을 비비는 등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호주 나인뉴스는 “10살짜리에게는 취침 시간이 이미 훌쩍 지난 시간이었기에 배론은 매우 지쳐 있었다. 그는 졸음을 이겨내고자 눈을 뜨는 것에 매우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와 60살 나이 차이가 나는 막내아들 배론 트럼프는 현재 아내인 멜라니아 사이에 낳은 자녀다. 첫 아내인 이바나와의 사이에서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장녀 이방카, 차남 에릭을 뒀다. 두 번째 아내 말라 메이플스와는 차녀 티파니를 낳았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