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 낀 여성 ‘대략난감’

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 낀 여성 ‘대략난감’

입력 2014-10-17 00:00
수정 2015-02-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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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지폐 계수기(돈 세는 기계)에 머리카락이 걸리는 웃지 못할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의 한 은행을 찾은 여성이 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이 걸리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이 여성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구조 당시 순간이 기록된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이 끼여 있는 여성과 그녀를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봉변을 당한 여성이 목을 만지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반면 구조대원들의 얼굴은 난감한 표정이다.



은행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당일 피해 여성은 현금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에 들렸다. 은행 직원이 현금을 세기 위해 지폐들을 계수기에 넣고 금액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지폐 계수기에 너무 가까이 앉아 있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피해 여성을 구조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소방서에 구조요청을 했다”며 “출동한 소방관들은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 지폐 계수기를 해체한 후 20여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고”고 말했다.

사진·영상=Rex Features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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