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참의원질의 하루만 해달라”…각료사임에 약한 모습

아베 “참의원질의 하루만 해달라”…각료사임에 약한 모습

입력 2014-10-21 00:00
수정 2014-10-21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각료 두 명이 같은 날 사임해 ‘궁지’에 몰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의회 답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1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도쿄 총리 공관에서 자민당 다테 주이치(伊達忠一)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참의원 심의를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에는 논객이 많아 엄한 질문도 많다. 어떻게든 하루에 해달라”며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에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중·참의원 예산위원회 집중 심의를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집중 심의 때 주제와 상관없이 각료의 불상사 등을 추궁당하는 것이 많으므로 “확실히 주제를 정해서 해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총리의 이런 발언이 보기 드문 ‘약한 소리’라고 평가했다.

아베 총리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오부치 유코(小淵優子) 일본 경제산업상과 마쓰시마 미도리(松島みどり) 법무상이 20일 동시 사임한 것이 정치적으로 상당한 부담이라는 것은 의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2차 집권 후 의회에서의 답변 기회를 이용해 집단자위권, 경제정책, 특정비밀보호법 등에 관한 ‘소신’을 강조하는 등 비교적 자신감 있는 태도로 대응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