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테슬라 반값

중국 전기차 테슬라 반값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17-12-18 22:16
수정 2017-12-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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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7400만원 첫 SUV 출시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니오(NIO)가 설립 3년 만에 첫 번째 양산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S8’을 테슬라 모델 엑스의 반값에 출시했다. 16일 베이징 우커숭 아레나에서 공개된 ‘ES8’의 값은 44만 8000위안(약 7400만원)으로 중국에서 83만 6000위안에 팔리는 미국 테슬라 엑스의 반값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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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ES8’
니오 ‘ES8’
니오는 2014년 텐센트, 바이두, 샤오미와 같은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이 투자한 회사다. 윌리엄 리 회장은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테슬라가 인터넷 시대에 만들어진 회사라면 니오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태어났다”며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큰 역할을 하는 새 시대는 자동차 산업에 혁명과도 같은 기회”라고 말했다.

7인용 ‘ES8’은 주문제작되며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했다. 고속도로 주행, 교통혼잡, 비상상황 발생 시 차선 유지, 감속, 정지 등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돕는 기능도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목소리로 차량 온도 조절뿐 아니라 사진을 찍고 음악도 틀 수 있다. 4.4초 만에 시속 100㎞까지 가속 가능하다. 자동차 주문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테슬라 최초의 SUV인 모델 엑스의 제로백은 3.2초로 ‘ES8’보다 1.2초 빨리 시속 100㎞에 이를 수 있다.

전기자동차의 가장 큰 약점인 충전도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3분 만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곳을 2020년까지 1100곳 건설할 예정이다. 물론 전통적인 충전 방식도 가능하다. 배터리와 충전기를 갖춘 차량을 1200대 제공하는 이동식 충전방식도 계획 중이다. 중국 정부는 스모그 퇴치를 위해 전기차 생산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베이징 시민이 전기차를 사면 최대 6만 6000위안(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된 것으로, 서울시의 전기차 보조금은 베이징의 약 2배인 1950만원이다.

중국은 니오뿐 아니라 바이튼, 엑스팽이 시장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중국 정부는 원유에 대한 의존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제조를 장려해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45%에 이르는 50만 7000대가 중국에서 팔렸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7-12-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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