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 확정…66년만에 女최초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 확정…66년만에 女최초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7-18 21:28
수정 2024-07-18 2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인준 투표에 앞서 출마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2024.7.18 AP 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인준 투표에 앞서 출마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2024.7.18 AP 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65)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연임을 확정 지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본회의장에서 치러진 인준 투표에서전체 720표 가운데 401표를 얻었다. 이는 연임에 필요한 361표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반대표는 284표, 기권표는 15표, 무효표는 7표였다.

이번에는 그를 대체할 ‘플랜B’ 후보가 사실상 전무했던 데다 유럽 안팎의 정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안정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19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EU 행정부 수반인 집행위원장에 선출됐던 그는 이날 재선에도 성공하며 또 한 번 ‘여성 최초’ 새 기록을 세웠다.

1958년 집행위가 EU 행정부 기관으로 신설된 이래 66년간 연임에 성공한 역대 집행위원장은 남성인 고(故) 자크 들로르(1985.1∼1995.1), 조제 마누엘 바호주(2004.11∼2014.10) 등 두 명뿐이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부산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진고 김서현·김지후·김한결 학생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약 40분간 ‘정치적 양극화와 청소년의 정치적 효능감 감소’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면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극단적 양극화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결국 ‘합의’에 있다”라고 단언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정치의 핵심이며, 실제로 서울시의회 내 수많은 조례가 거대 양당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를 딛고 상호 조율과 합의를 통해 통과된다”고 실제 의정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미디어와 SNS가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언론사마다 다른 정치 성향과 ‘프레이밍(Framing) 보도’가 대중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킨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부산진고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
thumbnail -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브뤼셀에서 태어나고 7명의 자녀를 둔 올해 65세의 폰데라이언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 앙겔라 메르켈 내각 밑에서 장관직을 역임했다. 정계 입문 전 직업은 의사였다.
이미지 확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의원들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인준 투표를 위해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7.18 A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의원들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인준 투표를 위해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7.18 AP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