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에서 지난 4월 개 4마리의 공격을 받아 한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과실치사 혐의로 필리스 존스, 그녀의 딸 킴벌리 조던, 조던의 아들 데드리크스 페리 등 일가족을 기소했다고 셀비 카운티 지방검사(DA)실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는 양쪽 다리와 팔 등에 동물들이 물어 생긴 심한 상처와 함께 멤피스시 북부 구역에서 발견되었다. 사망의 원인은 과다 출혈이었다.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 부근의 한 집에서 개 4마리를 찾아냈고, 개들의 몸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일가족 3명은 기소 하루 전인 11일 연방형사범호송대 소속 도주자수색 테스크포스에 의해 체포되었다.
사고 전에도 이 개들에 대한 주민 불만 신고들이 멤피스시 동물서비스국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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