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격테러 희생자 추모객들이 16일(현지시간)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누르 이슬람사원(모스크) 인근에 설치된 추모소에서 헌화하며 슬픔에 젖어 있다. 연합뉴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16일(현지시간) 크라이스트처치 테러로 50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전날까지 사망자는 49명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부시 뉴질랜드 경찰국장은 추가 사망자는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공원 인근 알 누르 모스크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자 50명 가운데 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2명은 위중한 상태다.
또 전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28)가 이번 사건의 유일한 총격범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태런트가 총격을 가하던 당시 경찰 저지선에서 체포된 용의자 2명은 테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차 안에서 발견된 총기도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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