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뜯기 위해 차량 앞으로 아들 민 비정한 엄마

돈 뜯기 위해 차량 앞으로 아들 민 비정한 엄마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8-08-29 16:00
수정 2018-08-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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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눈이 멀어 달리는 자동차 앞으로 아들을 미는 비정한 엄마의 모습이 중국에서 포착됐다.

최근 중국 광저우의 한 주차장 CCTV에 녹화된 영상에는 한 엄마가 아들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주차장에 한 여성과 어린아이가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차장 안으로 노란색 승합차가 들어오는 것을 본 여성은 갑자기 아이에게 달려들어 아이를 차량 쪽으로 밀어버린다.

승합차 운전자는 차량을 급제동하면서 아이와 충돌을 피했고, 사고가 나지 않자 여성은 당황한 듯 보인다.

이어 갑자기 차량 앞으로 달려간 여성은 바닥에 누워 팔다리를 차량 아래로 쑤셔 넣는다. 여성은 몸부림치며 다친 척을 했고, 승합차는 조심스럽게 후진을 하며 여성에게서 벗어난다.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을 ‘자해 공갈 사기’로 보고 조사하는 중이다.

사진·영상=News Leak Replac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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