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뜬 횡단보도? 알고 보니

공중에 뜬 횡단보도? 알고 보니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10-29 13:02
수정 2017-10-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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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슬란드에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횡단보도가 등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의 마을 이사피외르뒤르에 새로 등장한 이 도로는 3D 착시 미술을 활용해 각진 기둥이 거리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다. 운전자들의 과속을 방지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고안됐다.

환경운동가 랄프 트라일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현지 경찰과 교통청의 허가를 받아 진행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운전자들이 급제동하게 돼 위험요인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시의회에서도 동의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더 많은 도시에 도입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비슷한 횡단보도를 설치한 인도,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독일의 경우는 성공적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Gústi Productions/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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