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격사건 막을 법 없다” 개탄

민주당, “총격사건 막을 법 없다” 개탄

심현희 기자
입력 2017-10-04 09:48
수정 2017-10-04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권력서열 2인자인 딕 더빈(72·일리노이) 연방상원 원내총무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미국에 총기사고를 사전 예방할 법과 정책이 없다”고 개탄했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더빈 의원은 이날 “총기폭력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총격을 멈추기 위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 의회는 공범자나 다름없다”며 의회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더빈 의원은 “총기폭력은 공공안전을 위협한다. 그러나 비극적인 총격 사건을 사전 예방할 법이나 정책이 단 하나도 없다”며 “또다른 대형 총기 참사를 막기 위해 의회가 ‘총기구매자 신원조회 강화 법안’, ‘상식적인 총기규제법’을 조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벌어진 총기 참사는 되돌릴 수가 없다. 의회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일을 제 때 하지 못했다”고 개탄하면서 “하지만 함께 뜻을 모아 대책을 세운다면 앞으로 일어날 총격은 억제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 총기규제론자들은 크리스 머피(44·코네티컷) 연방상원의원을 주축으로 총기구매자 신원조회 강화 법안을 재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1993년 로널드 레이건 정부 당시 일반 시민이 총기를 구매할 때 신원조회를 거치도록 하는 법을 제정했으나 이 조건은 허가받은 총기상에만 한정 적용되며 총기 유통의 40%를 차지하는 인터넷 또는 총기박람회를 통한 매매, 개인간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 2013년에는 총기 구매자 신원조회를 인터넷 판매와 총기박람회 등 상업적 거래로 확대하는 법안이 의회에 상정됐으나,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에서조차 벽을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thumbnail -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