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마크롱 ‘강렬 악수’…손빼려는 트럼프 다시잡은 마크롱

트럼프-마크롱 ‘강렬 악수’…손빼려는 트럼프 다시잡은 마크롱

영상팀 기자 기자
입력 2017-05-26 10:02
수정 2017-05-26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트럼프, 적수 만나”…“두 정상 악수때 이 악물고 관절마디 하얗게 변해”


중동에 이어 유럽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브뤼셀의 미국대사관에서 첫 회동을 한 가운데 두 사람의 ‘강렬한’ 악수가 시선을 끌고 있다고 AP 통신과 의회전문지 더 힐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밀착취재 중인 백악관 풀기자단의 한 기자는 “두 정상이 (여느 때 보다) 긴 시간 동안 악수를 했다”면서 “두 정상은 서로의 손을 상당히 강하게 잡았다. 악수할 때 손가락의 관절 마디가 하얗게 변했고 이는 악물었으며 얼굴은 굳어졌다”고 전했다.

실제 두 사람이 악수하는 동영상을 보면 악수는 약 6초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손을 마크롱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잡으며 악수를 시작한 두 정상은 맞잡은 손을 여러 차례 강하게 위아래로 흔들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막판에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놓으려 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움켜쥐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장면과 관련해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적수를 만났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를 끝낼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마크롱 대통령은 분명히 그렇지 않았고, 그래서 잠시 더 악수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약간의 긴장감마저 느껴진 두 정상의 이번 악수에 대해 일각에선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우크라이나 사태, 파리 기후협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양측 간의 입장차와 그에 따른 팽팽한 기싸움이 묻어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97년 저서 ‘귀환의 기술’(The Art of the Comeback)에서 자신을 결벽증이 있는 사람이라고 묘사하면서 악수를 야만적이라고까지 비판했으나 지난해 대선 때 선거운동을 치르면서 악수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덜어낸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 특히 지난 2월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와의 정상회담 때 아베 총리의 손등을 두드리는 장면까지 연출하며 무려 17초 동안이나 악수를 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강신욱 서울시의원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 소화기 보급 넘어 재건축 등 근본 대책 시급”

서울시가 노후 아파트 등의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소방 용품 지원과 함께 노후 주택의 구조적인 안전 취약성을 해소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신욱 의원은 2일 제339회 임시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공공 재정으로 소방 용품을 계속 지원하는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재건축 등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1992년까지 사용 승인된 아파트는 405개 단지, 32만 6165세대로 집계됐다. 노후 아파트의 화재 안전을 소방 용품 보급만으로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25년 말 기준 서울시 전체 주택 375만 4458가구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은 303만 6530가구로 약 80.9%에 달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 화재 1만 1322건 가운데 1만 602건이 스프링클러 미설치 주택에서 발생했다. 서울시는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후
thumbnail - 강신욱 서울시의원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 소화기 보급 넘어 재건축 등 근본 대책 시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