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세션스 전적으로 신뢰”…‘러 내통-위증’ 논란 정면돌파(종합)

트럼프 “세션스 전적으로 신뢰”…‘러 내통-위증’ 논란 정면돌파(종합)

입력 2017-03-03 09:48
수정 2017-03-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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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서 손 떼야 한다고 생각하나 질문에 “그렇게 생각 안한다”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내통’ 및 ‘위증’ 논란에 휩싸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 주(州) 뉴포트뉴스의 제럴드 R.포드 항공모함 승선 연설에 앞서 기자들이 ‘세션스 장관을 여전히 신뢰하느냐’고 묻자 “전적으로(total) 그렇다”고 답변했다.

야당인 민주당의 세션스 장관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정면돌파 카드를 택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션스 장관이 트럼프 정부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하는 질문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세션스 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 대사의 접촉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고, 또 세션스 의원이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진실하게 증언했다고 보느냐는 물음엔 “아마도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지난해 대선 때 캠프 좌장을 지낸 세션스 장관은 앞서 지난 1월 상원 법사위 인준청문회에서 러시아와의 접촉 사실을 부인했지만, 언론 보도로 키슬략 러시아 대사와 2차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러시아 내통 의혹은 물론 ‘위증’ 논란에까지 휩싸였다.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세션스 장관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설에 대한 수사를 지휘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

집권 여당인 공화당은 현재 “세션스 장관이 러시아와 유착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방어막을 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자칫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그가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모양새는 결코 좋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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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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