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앞둔 교사 위해 작별 노래 선물한 제자들

임종 앞둔 교사 위해 작별 노래 선물한 제자들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0-09 14:29
수정 2016-10-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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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중학교 합창단의 학생들이 손을 꼭 잡고 합창을 부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앨빈 중학교 합창단의 학생들이 손을 꼭 잡고 합창을 부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임종을 앞둔 선생님을 위해 마지막 작별 노래를 부른 합창단의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지역방송 KHOU-TV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있는 앨빈 중학교 합창단 학생들은 합창단 교사였던 마리아나 워커를 위해 집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워커는 19년간 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왔으나 희귀 암 판정을 받은 후 학교를 떠나 집에서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과거 워커의 제자였던 학생들은 워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워커의 집 앞에 모여 워커가 가르쳐준 노래 힐송(Hillsong)의 ‘오션스’(Oceans)를 부르기로 했다.


My soul will rest in Your embrace (내 영혼은 당신의 품에서 쉴 거에요)

For I am Yours and You are mine (나는 당신 것, 당신은 나의 것이니까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별 선물에 워커는 눈물을 흘리다 몇 분 후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감동적인 순간이 담긴 영상은 SNS에서 화제가 됐고, 언론을 통해 사연이 전해지며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렸다.

마리아나 워커 [사진=페이스북]
마리아나 워커 [사진=페이스북]

사진·영상=Lisa Turner Howell/페이스북, 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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