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 이용해 ‘플라잉 카’ 만든 독일 소방관들

수압 이용해 ‘플라잉 카’ 만든 독일 소방관들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9-06 16:51
수정 2016-09-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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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만든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독일 오파인의 소방관들이 수압을 이용해 만든 ‘플라잉 카’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영화 ‘해리포터’나 ‘블레이드 러너’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차종은 트라반트(Trabant). 트라반트는 자동차 회사 VEB 작센링 아우토모빌베르케 츠비카우에서 생산한 세단형 자동차다.

영상에는 여러 개의 소방 호스를 연결한 빨간색 트라반트의 모습이 보이고 차량 주위에 소방관들이 서 있다. 소방차 살수 밸브를 여러 개의 호스를 연결한 모습이 보인다.

소방차 살수 밸브를 개방하라는 신호를 보내자 소방관들이 서둘러 각자의 트라반트에 연결된 줄을 잡는다. 잠시 뒤, 많은 양의 물이 호수에서 뿜어나오자 트라반트가 수압에 의해 공중에 부양한다. 트라반트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소방관들 트라반트의 주변에서 수압과 줄다리기를 한다.

사진·영상= bagins 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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