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촉각’

中 언론,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촉각’

입력 2016-03-10 11:46
수정 2016-03-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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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언론이 10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긴급뉴스로 보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10일 서울발 기사에서 연합뉴스를 인용, 북한이 이날 오전 한반도 동해 상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미사일이 스커드 계열로 추정된다며 한국군 당국이 상황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를 통해 북한의 핵 실험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를 규탄하면서 대북제재 조처를 했다는 점도 전했다.

홍콩 봉황망(鳳凰網)도 연합뉴스 보도와 외신 보도 내용을 함께 전하면서 “북한이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채택된 당일(3일)에도 동해 상에 수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련 기사는 중국 대형 포털 사이트 대부분에 주요 뉴스로 배치됐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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