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함께 가요??’ 자전거 라이더 뒤쫓는 야생타조

‘저랑 함께 가요??’ 자전거 라이더 뒤쫓는 야생타조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3-07 17:55
수정 2016-03-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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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뒤쫓는 야생 타조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아프리카의 한 도로를 질주 중인 라이더들이 타조에 뒤쫓기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야생의 타조가 자전거 라이더들을 뒤쫓아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다리로 달리는 가장 빠른 동물인 타조의 추격에 놀란 두 명의 라이더는 필사의 힘을 다해 달려간다. 타조의 끊임없는 추격은 계속되고 타조에게 겁먹은 라이더들은 화들짝 놀라 전속력으로 달아난다. 잠시 뒤, 지친 타조가 갓길로 이동하며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은 영국 사이클 챔피언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쥔 크리스 프품(Chris Froome)도 관심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타조는 오직 아프리카에서만!”이란 댓글을 남겼다.

한편 타조는 현존하는 조류 가운데 가장 큰 새로 시속 80km에 달하는 두 다리로 달리는 가장 빠른 동물이다.

사진·영상= Oleksiy Mishchenk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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