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영어 교육을?’ 베네수엘라 나체 영어 강의 인기

‘나체로 영어 교육을?’ 베네수엘라 나체 영어 강의 인기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2-07 12:00
수정 2016-02-07 12: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네수엘라에서 나체로 영어를 가르치는 파격적인 온라인 강의가 소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베네수엘라의 온라인 스트립 뉴스 방송 ‘스트립 뉴스’(Desnudando La Noticia)가 최근 영어 교육 프로그램 ‘네이키드 랭귀지’(Naked Languag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립 뉴스가 제작한 영상에는 전라의 여성들이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 앞에서 전라의 상태로 영어 교육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스트립 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키드 랭귀지 수업은 “여성 강사가 나체 상태로 수업을 진행한다”면서 “영어의 문법·단어·발음 등을 쉽고 재밌는 방법으로 가르친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어 “우리는 전통적인 영어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자 한다”면서 “아름다운 강사의 모습이 학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립 뉴스’는 모델 및 미인대회 출신의 미녀 리포터들이 뉴스를 전하며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는 인터넷 뉴스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해당 방송은 21세 이상 시청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ork is for foo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 아냐 안돼!’ 그녀들에게 무슨 일이?

☞ ‘원숭이 분장’ 영국 여배우 이색 나체 시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