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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제장 안전불감증이 부른 참극 ‘끔찍’

中 축제장 안전불감증이 부른 참극 ‘끔찍’

입력 2015-04-15 17:04
업데이트 2015-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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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는 공연관람을 위해 환풍구 덮개 위에 올라간 시민들이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사고로 16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였다.

최근 중국에서도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영국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는 저장성 온주시 창난(蒼南)현의 진달래 꽃 축제 현장에서 일어났다. 당시 관객들이 좋은 전망을 찾기 위해 구조물 위에 올라가기 시작했고, 이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위에 자리를 잡으면서 무게를 견디지 못한 구조물이 무너지게 된 것.



사고 당시 영상에는 구조물 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것이 확인된다. 잠시 후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구조물이 무너지는 끔찍한 장면이 이어진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1,000,000 V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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