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대변인 “왜 사드 반대하는지, 중국에 물어봐야”

미 국무부 대변인 “왜 사드 반대하는지, 중국에 물어봐야”

입력 2015-03-18 04:14
수정 2015-03-18 0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논의 없다” 되풀이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이 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지는 중국 정부에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가 북한 위협에 대응한 방어적 시스템인데도 왜 중국이 반대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나는 중국 정부를 대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한국과 사드 배치 문제를 공식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으며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