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고 직장은 현대차 판매 현지법인”

“뉴질랜드 최고 직장은 현대차 판매 현지법인”

입력 2014-10-24 00:00
수정 2014-10-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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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현대 자동차를 판매하는 현지 법인이 소규모 사업장 중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IBM 케넥사 최고 직장 조사는 23일 올해 조사 결과를 발표, 현대와이라라파-이스트우드모터그룹이 직원 20~49명 사이의 소규모 사업장 부문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하는 IBM 조사는 뉴질랜드 내 사업장을 소규모, 중소규모, 중대규모, 대규모, 기업규모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도력, 직장 문화, 참여도, 기여도 인정 등 12개 항목을 조사해 순위를 매긴다.

총 230여 개 사업장을 조사대상으로 한 올해 조사에서 전체 사업장 중 최고 직장의 영예는 직원 수 750명 이상 기업규모 사업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뉴질랜드차량차검사소(VTNZ)에 돌아갔다.

또 중소규모에서는 길트랩아우디, 중대규모에서는 마즈뉴질랜드, 대규모에서는 오버랜드풋웨어가 각각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뽑힌 현대와이라라파의 개리 앨런 판매매니저는 이번 영광은 회사가 현장에서 뛰는 일선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IBM 측은 올해 조사에는 공직분야와 민간분야에서 3만 2천 명이 넘는 직장인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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