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말리서도 에볼라 첫 확진

서아프리카 말리서도 에볼라 첫 확진

입력 2014-10-24 00:00
수정 2014-10-24 0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아프리카 말리에서도 에볼라 확진 환자가 처음 나왔다. 말리는 에볼라 사태가 시작된 기니와 국경을 접한 나라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만 콘 말리 보건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말리 국영TV에 출연해 서부 케스 지역에서 2살짜리 여자 아기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아기는 최근 기니에서 왔다고 밝혔다.

이 아기는 전날 케스의 병원에 왔으며 혈액 검사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수도 바마코와 케스가 있는 말리 서쪽 지역은 세네갈, 기니와 접경하고 있다.

이로써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나라는 6개국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서는 여전히 감염자 및 사망자가 나오고 있으나, 세네갈과 나이지리아는 최근 에볼라 발병 종료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