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161년 전 인명 오기 정정

뉴욕타임스, 161년 전 인명 오기 정정

입력 2014-03-05 00:00
수정 2014-03-05 11: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161년 전의 인명 오기를 바로잡았다.

NYT는 4일자 신문에서 노예로 팔렸다가 12년 만에 자유인의 몸이 된 흑인 솔로몬 노섭(Solomon Northup)의 인생역정을 소개한 1853년 1월 20일자 기사에서 노섭의 이름 표기가 본문에는 ‘Northrop’으로, 제목에는 ‘Northrup’으로 표기됐다며 이를 정정한다고 알렸다.

NYT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뉴욕타임스 아카이브에서 노섭의 인명 표기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지적해주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서 태어난 노섭은 1841년 납치돼 12년간 루이지애나에서 노예생활을 하다 풀려났으며 그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스티브 맥퀸 감독의 영화 ‘노예 12년’은 올해 제86회 아카데미영화상에서 작품상과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