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 세워지지 않는 자전거와 씨름하는 남성

‘안타까워!’ 세워지지 않는 자전거와 씨름하는 남성

입력 2014-01-10 00:00
수정 2014-02-04 1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가 화를 부른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한편의 동영상이 소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넘어진 자전거 주위에 떨어져 있는 신문들을 줍고 있다. 이 남성은 정리 한 신문들을 자전거 뒤의 짐 상자에 넣기 위해 넘어진 자전거를 세우려하지만, 넘어진 자전거는 쉽게 균형을 잡기 힘든 상태다.

그러자 남성은 손에 들고 있는 정리한 신문들을 다시 바닥에 내팽개치고, 끙끙대며 자전거를 일으켜 세우려 한다. 하지만 자전거는 쉽게 균형을 잡지 못하고 계속 쓰러는 것을 반복한다.



그러자 남성은 울분을 참지 못해 씩씩거리며 소리를 지르고 자전거를 주먹으로 세게 내려친 후 앞바퀴를 들어 바닥을 찍는다. 또 안장을 손으로 두드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는 다시 자전거 바로 세우기를 시도한다. 남성은 결국 자전거를 세우는 데는 성공하지만, 화를 참지 못해 하는 행동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가 화를 더한다는 말 실감케 하네요”, “추운 날 배달은 해야 하고 힘은 들고, 화가 날만도 하다”,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짜증내면, 될 일도 안 됩니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