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페이지 “성대 일부 마비”
래리 페이지 구글CEO
페이지 CEO는 이날 구글플러스 계정을 통해 “지난 14년간 성대가 마비되는 희귀 질환을 앓았다”며 “현재 회복 중에 있고 가정과 직장에서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신경 손상으로 성대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을 수반하는 이 질환은 목소리와 호흡에도 영향을 준다.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해 구글의 최대 연례행사인 I/O콘퍼런스와 일부 분기 실적 발표회 등 중요 행사에 불참해 의구심을 자아냈었다.
페이지 CEO는 “14년 전 심한 감기를 앓은 뒤 왼쪽 성대가 마비됐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해 여름에도 감기걸리고 난 뒤 목소리가 잠기는 증세가 되풀이됐다”면서 “그후 진단 결과 좌우 성대가 모두 일부만 기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3-05-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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