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센다이공항, 불발탄에 항공기 이착륙 중단

日 센다이공항, 불발탄에 항공기 이착륙 중단

입력 2012-10-30 00:00
수정 2012-10-30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센다이(仙台) 공항 주변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중단됐다.

30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의 중북부 미야기(宮城)현에 있는 센다이 공항의 활주로 부근 공사 현장에서 2차 세계대전 중 투하된 것으로 보이는 불발탄이 발견됐다.

미야기현 경찰은 공항 빌딩에서 서쪽으로 1천200m 떨어진 공사 현장에서 불발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불발탄은 미제로 길이 110㎝, 직경 35㎝, 무게 250㎏이며, 절반 정도가 땅에 묻힌 채였다. 육상자위대는 이날 중 불발탄을 폭발 처리하기로 했다.

불발탄 발견으로 이날 공항에 이착륙 예정이었던 국내선과 국제선 등 모두 92편이 결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