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협회장 “독도세리모니 논쟁 끝내길 원해”

日축구협회장 “독도세리모니 논쟁 끝내길 원해”

입력 2012-08-16 00:00
수정 2012-08-16 08: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런던올림픽에서 박종우(23·부산)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에 화해의 손짓을 건넸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은 15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후 “우리는 이 문제가 잠잠해지길 원한다”며 “그것은 이제 국제축구연맹(FIF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손에 달렸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한국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앞으로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대한축구협회에 말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박종우의 행동에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내용의 영문 이메일을 일본축구협회에 보냈고, 다음날 일본축구협회는 “올림픽서 발생한 문제는 불행한 일”이라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