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란 제재법서 예외 인정받아”

“日, 이란 제재법서 예외 인정받아”

입력 2012-02-21 00:00
수정 2012-02-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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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법 적용 대상에서 일본이 제외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미국의 이란 제재법과 관련, 일본이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연간 11% 이상 감축할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고 미국이 이를 대체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 대금 결제 등을 수행하는 일본의 금융기관이 미국의 이란 제재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주 열린 실무자협의에서 이런 내용에 큰 틀에서 합의했으며, 이달 중 정식 합의할 전망이다.

일본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등으로 화력발전을 위한 원유 수요가 증가해 미국 측에 이란 제재법의 예외를 인정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미 의회 내에서는 일본이 이란산 원유 수입 삭감 폭을 18%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미국이 삭감 폭의 상향을 요구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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