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합작 ‘뽀로로’ 미 수입규제 품목 오른다

남북합작 ‘뽀로로’ 미 수입규제 품목 오른다

입력 2011-06-22 00:00
수정 2011-06-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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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합작 제품인 ‘뽀로로’가 미국의 수입규제 품목에 오를 전망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딕 낸토 선임연구원의 말을 인용,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대북 제재 행정명령의 구체적인 시행안이 관보에 게재됨에 따라 북한산 제품의 대미 수출을 광범위하게 규제하는 내용이 공식화됐다.”고 보도했다. 뽀로로는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된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 영상물로,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뽀로로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낸토 연구원은 “이에 따라 개성공단의 생산품 뿐 아니라 북중 합작인 황금평과 라선 경제특구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통제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접적인 북한산 제품의 대미 수출을 통제하는 조항이 이번 제재의 핵심”이라면서 “이전까지 별다른 규제 없이 미국에 들여올 수 있었던 북한의 광물로 만든 중국산 제품이나 북한 사람이 참여한 남북 합작영화 등도 제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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