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제1서기 선출(종합)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제1서기 선출(종합)

입력 2011-04-20 00:00
수정 2011-04-20 08: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대회 세부내용 보충해 종합>>제2 서기 마차도, 3서기 라미로 부의장 지명당, 경제개혁안 300여개 승인…50년만에 주택.차 거래 가능당 떠난 피델 카스트로 집필.조언 몰두할 듯

쿠바 공산당은 19일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을 당 제1서기로 선출했다.

당은 제6차 당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제1서기에서 물러난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의 후임으로 라울 카스트로 현 의장을 선출하고, 그가 맡고 있던 제2서기에는 호세 마차도 벤투라 부의장을 지명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라울 카스트로는 당 제1서기에 오름에 따라 의장을 비롯해 쿠바 최고 권력자 자리에 우뚝 서게 됐다.

그는 국영TV를 통해 방영된 당 대회 폐막식에서 “내 입장에서는 신념과 영예 속에 최고의 일을 맡게 됐다. 제1서기의 주요 임무와 목적은 사회주의 발전을 지속하고, 보호하고, 방어하는 것이다. 결코 자본주의로 회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2서기에 지명된 마차도 벤투라 부의장은 1990년부터 당의 조직 책임자를 맡아온 인물로 라울 카스트로가 사회주의를 고수하며 개혁안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강경노선을 견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제3서기에는 또 다른 부의장인 라미로 발데스가 임명됐으며, 당 정치국에는 혁명 1세대보다 젊어진 위원들이 여러명 새로 포진하게 됐다.

당은 이번 대회기간 300여개에 달하는 경제개혁안도 승인했다.

라울 카스트로가 이끌어왔던 개혁안이 당에서 공식 승인받으면서 쿠바 국민들은 혁명 이후 50여년만에 주택과 차를 사고 파는 일이 가능해졌으며 은행 대출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작된 공무원 대규모 감원과 정부 지출 축소 등의 핵심 개혁정책도 탄력을 받으며 쿠바 개혁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대회 폐막식에는 그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이 자리를 차지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이날 관영 언론에 낸 글을 통해 1965년 공산당 창설 이후 줄곧 맡아왔던 제1서기에서 물러난 사실을 재차 확인한 바 있다.

그는 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당)명부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라며 당내 원로들과 함께 옆으로 빠져 있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너무 많은 영예를 받았다”며 “내가 이렇게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당에서 자리를 떠난 피델 카스트로는 2008년 의장직을 공식 퇴임한 뒤 해왔던 집필 활동과 조언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매주 관영언론인 ‘그란마’에 ‘피델의 성찰’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국내외 주요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혀 왔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