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수석 시운전자, 렉서스 시험운전 중 사망

도요타 수석 시운전자, 렉서스 시험운전 중 사망

입력 2010-06-24 00:00
수정 2010-06-24 16: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도요타 자동차회사의 수석 시운전자가 현재 개발 중인 슈퍼카 모델을 독일에서 시험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과 정면 충돌해 사망했다고 도요타 측이 24일 밝혔다.

 일본인으로 밝혀진 나루세 히로무(67)는 지난 23일 독일 서부 뉘르부르크링 자동차경주장 근처 도로에서 렉서스 LFA 스포츠카를 시험운전하다가 충돌사고가 났다고 도요타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독일 신문 디벨트의 온라인판은 충돌한 다른 차량의 시험운전자도 동승자와 함께 부상했다고 전했다.

 도요타 측은 나루세 수석 시운전자가 1963년부터 47년 간 도요타에서 근무해 왔다고 말했다.

 판매 예정가가 37만5천달러인 LFA는 좌석이 두 개로,올 말에 제조에 들어가 500대만 생산할 계획이라고 도요타 측은 밝혔다.

 도쿄 AF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