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라인] 美여론 50% “오바마 재선 반대”

[월드 뉴스라인] 美여론 50% “오바마 재선 반대”

입력 2010-04-02 00:00
수정 2010-04-02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인 가운데 절반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원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에스에이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과 공동으로 지난달 26~28일 성인 남녀 1032명에게 실시한 전화여론조사(표본오차 ±4%포인트) 결과, 응답자 50%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원치 않았고, 재선을 원한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재선을 원치 않는 응답자들은 미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 현역 연방 의원들을 재당선시킬 가치가 있다는 응답은 28%로 최저를 기록한 반면, 반대의 응답은 65%에 달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0-04-0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