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 산유국의 석유장관들이 5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을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OPEC은 지난해 12월 세계 금융위기로 경제침체가 예고되자 이라크를 제외한 12개 회원국의 1일 원유 생산량 쿼터를 420만배럴 감축해 2484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시장이 안정돼 있고 현재의 유가 수준에 대해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12-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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