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1만 2415파운드 내놓기로

英총리 1만 2415파운드 내놓기로

입력 2009-10-14 12:00
수정 2009-10-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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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부당세비 반납요구 수용

‘부당하게 청구한 세비는 모두 반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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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시작된 영국 의원들의 ‘세비 스캔들’을 진화하기 위해 착수한 감사 활동의 결론이다. 이번 감사를 담당한 토머스 레그 경은 2004년 이후 의원 세비 내역을 분석, 고든 브라운 총리를 비롯해 의원 500명에게 과도하게 청구한 비용을 반납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일제히 발송했다.

청소 비용, 정원 관리 등까지 세비로 충당했던 브라운 총리는 1만 2415파운드(약 2300만원)를 반납하라고 요구받았다. 그동안 모든 세비를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고 주장해온 그는 12일(현지시간)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해당 금액을 즉각 내놓기로 했다.

세비 스캔들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탐사보도로 시작돼 영국 정계를 유례없이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에 브라운 총리는 헌법부 공무원 출신의 레그 경에게 감사 및 새로운 의회 세비 규정 개정을 지시했다. 레그 경은 이번에 통보한 내용은 1차 조사 결과일 뿐 향후 추가로 징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데이비드 카메론 보수당 당수는 대출 이자 345달러(약 40만원)와 관련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닉 클레그 자유민주당 당수는 정원 손질 비용으로 청구한 3900파운드 중 910파운드를 반납해야 한다. 이번에 반납 대상이 된 세비 규모는 160만달러에 이른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교용지엔 학교를… 강현중 반드시 개교되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강동송파2학군 중학생 균형배치를 위한 학교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중간보고 결과가 이미 강현중학교(가칭) 설립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종보고서에 이를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현중학교 부지는 지난 2015년 학교용지로 지정되었으나 개교가 지속해서 지연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336가구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학교 신설 구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8월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용지를 주거시설로 변경하려는 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정확한 학생 수요 예측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를 강력히 주문했다. 단순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강현중 관련 연구용역예산을 직접 반영시켜 해결 방안의 물꼬를 텄다. 해당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정책연구에 들어갔으며, 이것이 이번 타당성 검토의 시발점이 됐다. 이날 중간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두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교용지엔 학교를… 강현중 반드시 개교되어야”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9-10-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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