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반대 텍사스 주지사 관저 재건에 1100만弗 논란

경기부양 반대 텍사스 주지사 관저 재건에 1100만弗 논란

입력 2009-05-23 00:00
수정 2009-05-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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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은 지난 2월 통과된 버락 오바마 정부의 7890억달러(약 983조원)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철저히 반대했다.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가운데 텍사스주가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경기부양 자금으로 주지사 관저를 다시 짓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텍사스 주의회는 지난해 여름 방화로 불탄 주지사 관저를 다시 짓기 위해 연방정부 자금 1100만달러를 이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00만달러 비용 중 절반은 주정부 예산, 나머지는 연방 정부 돈을 쓰겠다는 얘기다.

주의회의 한 의원은 “집을 다시 지어야 한다면 경기부양 자금을 쓸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이미 (돈을 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연방정부로부터 7억달러를 지원받았다. 페리 주지사는 경기부양법안을 두고 ‘돈을 제멋대로 쓴다.’ ‘권력에 굶주린 자들의 방식’이라며 끊임없이 비판을 한 바 있다. 관저 재건 계획이 알려지자 페리 주지사의 대변인은 이날 짧은 논평을 내고 “예산에 대해 의원들과 좀더 논의를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 연결해 한강 남단 문화거점 만들자”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과 용양봉저정공원을 연결해 한강 남단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노 의원은 3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공간적·경제적 효과를 한강 남단과 동작구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 의원은 상임위 질의 직후인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 노들예술섬계획·사업팀장들과 연석면담을 열고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체제가 조사한 자료를 직접 건네며, 용양봉저정공원에 시민들이 걸어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보행형 공공예술시설을 조성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노들섬에 수변문화공간과 하늘예술정원, 공중보행로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수변문화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하늘예술정원 등 중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노들섬 내부의 기존 설계를 무리하게 변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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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9-05-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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