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3위의 자동차 업체인 크라이슬러가 채권단과의 채무구조조정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30일(현지시간)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하기로 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크라이슬러의 채권단 가운데 일부가 끝내 채무구조조정에 반발함에 따라 이날 중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정오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28일 채권의 약 70%를 보유한 크라이슬러의 4개 대형 채권단과 채무 구조조정 방안에 합의했으나 헤지펀드 등 나머지 채권단이 반발해 협상이 결렬됐다.
kmkim@seoul.co.kr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크라이슬러의 채권단 가운데 일부가 끝내 채무구조조정에 반발함에 따라 이날 중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정오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28일 채권의 약 70%를 보유한 크라이슬러의 4개 대형 채권단과 채무 구조조정 방안에 합의했으나 헤지펀드 등 나머지 채권단이 반발해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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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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