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인대 혁명세대 후손 총집결

中 전인대 혁명세대 후손 총집결

입력 2009-03-10 00:00
수정 2009-03-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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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박홍환특파원│“교육제도 개혁과 중의학 발전에 힘이 되고 싶습니다.”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량후이(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지칭)에 참석하고 있는 마오신위(毛新宇·39) 정협 위원은 8일 자신이 교육개혁 등에 관심이 많은 것은 지·덕·체 삼위일체 교육을 강조한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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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그는 마오 전 주석의 유일한 친손자로 군사과학원의 전쟁이론 및 전략연구부 부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마오 위원처럼 전인대 대표 또는 정협 위원으로 뽑혀 이번 11기, 제2차 량후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혁명세대’ 후손은 모두 수십명. 주더(朱德) 전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손자인 주허핑(朱和平·57) 공군지휘학원 부원장을 비롯, 완리(萬里) 전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아들인 완지페이(萬季飛·61)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마오 전 주석의 두 딸인 리민(李敏·73)과 리너(李訥·63), 덩샤오핑(鄧小平)의 아들인 덩푸팡(鄧朴方·65) 중국장애인연합회 명예회장, 그리고 리셴녠(李先念) 전 주석의 딸인 리샤오린(李小林·56) 대외우호협회 부회장 등은 정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른바 ‘10대 원수’ 가운데는 녜룽전(?榮臻)과 린뱌오(林彪)를 제외한 8명의 친인척이 정협 위원 또는 전인대 대표다. 후야오방(胡耀邦) 전 총서기의 아들과 화궈펑(華國鋒) 전 주석의 딸도 정협 위원이다. 역시 정협 위원인 리샤오린(李小琳·46) 중국전력투자공사 사장은 리펑(李鵬) 전 총리의 딸이다.

시중쉰(習仲勛) 전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의 장남인 시진핑(習近平·54) 부주석, 보이보(薄一波) 전 국무위원의 아들인 보시라이(薄熙來·60) 충칭시 서기, 천윈(陳云) 전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의 딸인 천웨이란(陳僞瀾·60) 전인대 상무위원 등은 전인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2009-03-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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