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군 2010년 철수 희망”

이라크 “미군 2010년 철수 희망”

송한수 기자
입력 2008-07-22 00:00
수정 2008-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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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키 총리·오바마 후보 회담 뒤 대변인 발표 주목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21일(현지시간)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회담했다고 AFP·로이터·AP 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는 말리키 총리와 회담 뒤 “매우 건설적인 논의였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이번 방문은 오바마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줄이는 대신 아프간에 적어도 2개 여단 규모의 병력을 추가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16개월 안에 이라크에서 철군하겠다는 게 그의 일관된 입장이다. 현재 미국·이라크 정부가 협상 중인 미군 장기주둔 협정과 관련, 오바마는 미군의 철군 일정을 정해야 한다는 말리키 총리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알리 알 다바그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오바마가 철군 문제를 거론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로이터 통신은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관계자들이 철군을 주장하는 오바마에게 너무 빨리 미군을 철수하면 이라크의 안정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높다고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공화당 대선후보 존 매케인 상원의원 진영은 이라크 치안이 좋아진 다음에야 이라크를 찾아갔다며 공세를 폈다. 매케인은 8차례에 걸쳐 이라크를 방문했다. 반면 오바마는 2006년 1월 의회 방문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가 말리키 총리와 회담한 뒤 다바그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주둔한 미국 전투병이 2010년까지 철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혀 주목된다.2010년은 오바마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16개월 안에 이라크 주둔을 철수하겠다.”고 공약한 시기와 비슷하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어울림플라자’가 강서구 등촌동에 개관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18일 열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일호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울림플라자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어울림플라자 소개 영상 시청을 통해 시설 소개 및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이후 수영장·도서관·치과 등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시설”이라며 “개관 전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설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던 만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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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07-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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