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지지율이 희비 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남편인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다가 이번 달에 37%로 지난달보다 5%P 반등하면서 바닥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견줘 모델 출신 가수인 영부인 카를라 브뤼니 여사는 8일(현지시간) 발표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 64%로부터 “프랑스를 잘 대변하고 있다.”고 호평을 받으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IFOP가 일요신문 주르날 뒤 디망시의 의뢰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4%는 “영부인 역할을 쇄신했다.”고 대답했다. 또 그녀가 영부인으로서 가수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8%나 돼 국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지난달 지지율이 처음으로 반등한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브뤼니 여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한 이들도 52%나 될 정도로 브뤼니의 엘리제궁 안주인 역할은 호평을 받았다.
vielee@seoul.co.kr
2008-06-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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