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권 새 회원국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국경개방이 30일(현지시간)공항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360만 ㎢에 달하는 광활한 유럽 영토 내에서 4억 인구의 통행이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국경개방 협약인 ‘솅겐조약’은 지난해 12월21일 기존 서유럽 15개 국에서 2004년 EU에 새로 가입한 중·동유럽 9개국까지 확대됐지만 육로와 해로 이동에 한해서만 먼저 개방됐다.
자크 바로 EU 교통담당 집행위원은 “공항에서 국경검문을 철폐한 것은 유럽 24개국 사이에 국경을 없앤 역사적 성취를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라며 국경개방 확장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브뤼셀 연합뉴스
2008-03-3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