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리비아·이집트 北미사일 수입 중단”

“예멘·리비아·이집트 北미사일 수입 중단”

이도운 기자
입력 2006-09-08 00:00
수정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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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수출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조지프 미 국무부 군축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6일 “미국의 설득으로 예멘과 리비아, 이집트, 파키스탄 등이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수입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예멘은 지난 2002년 북한으로부터 15기의 스커드 미사일을 수입한 바 있다. 그러나 미사일을 운송하던 북한 선박이 아라비아 해상에서 미국측에 억류됐던 사건 이후 북한 미사일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조지프 차관은 전했다. 조지프 차관은 리비아도 2003년 핵 포기 합의 당시 북한 미사일 거래 중단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원조를 받고 있는 이집트와 파키스탄 등도 북한 미사일을 사들일 경우 원조를 줄이겠다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북한 미사일 구입을 중단했다고 조지프 차관은 전했다.

dawn@seoul.co.kr

2006-09-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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