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면서 독도주변 수역에 대한 측량조사 갈등을 주도한 아베 신조 관방장관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오는 9월 자민당 총재선거 때 공약으로 내걸 뜻이 없음을 밝혔다.
아베 장관은 22일 마이니치신문과의 회견에서 “국가를 위해 싸우다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고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는 기분을 계속 가져가겠다.”면서도 “그러나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참배하겠다.’는 선언을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총리를 선출하는 집권 자민당 2002년 총재선거 때 공약으로 ‘야스쿠니 참배’를 내걸었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는 다른 선택이다.
taein@seoul.co.kr
2006-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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