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中 공산당 간부 덕목 ‘비즈니스’

[국제플러스] 中 공산당 간부 덕목 ‘비즈니스’

입력 2006-03-30 00:00
수정 2006-03-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거에는 중국 공산당 간부의 덕목으로 검약이 중시됐지만 지금은 부자가 되는 것이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 관리의 말을 인용,“부자될 능력이 없는 사람은 마을의 간부로 선출되지 못할 것”이라며 “마을 사람들이 부자가 되도록 이끌 능력이 없는 사람은 좋은 간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이런 경향이 중국 전체 68만개 마을에서 이미 보편화한 원칙이 되고 있으며, 부자가 돼야 한다는 슬로건은 과거 한 자녀 낳기나 의무교육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대체했다고 덧붙였다.

2006-03-3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