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일어난 광산 폭발 사고로 171명이 숨진 중국에서 7일 또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해 100명 가까운 광부가 실종됐다.
AFP 통신은 북부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의 석탄 광산에서 이날 오후 4시10분쯤 사고가 발생,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 123명 중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1명이 구조되고 99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현장에서는 밤늦게까지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갱내 폭발 사고는 거의 생존자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사망자는 100명을 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 164㎞ 떨어진 이곳 광산은 원래 국영이었으나 최근에 개인에게 운영권이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5-12-0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