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공항이 테러 경계령으로 일부 소개된 가운데 경찰이 폭탄 테러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23일 일제히 보도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공항 여객기 계류장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테러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체포를 시도하는 경찰에 격렬히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대변인은 “전기충격총을 사용해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군 폭발물 해체반이 투입돼 공항 계류장에서 발견된 가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공항 대변인은 “맨체스터 경찰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의 항공기 계류장에서 발견된 정체 불명의 꾸러미를 조사하고 있으며 예방 조치로 터미널2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공항은 이날 사건으로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잠정적으로 취소했다.
2005-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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