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이 3일 공직에서 완전 은퇴한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 전 주석은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60주년 기념대회에서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겸 국가주석 왼쪽에 앉아 행사를 지켜봤다. 후 주석은 이날 항일 노전사를 부축해 자신의 오른쪽 자리에 앉힌 뒤 사방을 둘러보다 장 전 주석을 발견하고 자신의 옆자리로 청했다. 장쩌민은 지난해 10월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후 주석에게 물려준 뒤 공식 행사에 나타나지 않았다.
2005-09-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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