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함혜리특파원|음료수, 담배, 콘돔에 이어 도서 무인자동판매기가 파리에 등장했다.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역 4곳과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소르본 인근 카르티에 라탱의 거리 한 곳에 책 자동판매기가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가 출판 및 서점 체인업체인 ‘막시 리브르(Maxi Livre)’의 크사비에 샹봉 사장은 “원하는 책을 정확히 알고 어느 때라도 책을 사러 올 수 있는 분들이 우리의 고객”이라며 하루 24시간 가게 문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막시 리브르는 올 연말까지 시험운영한 뒤 자판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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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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