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연합|타이완은 중국 동부 연안 지방을 사정권에 두는 순항미사일 ‘슝펑(雄風)2E’의 운용시험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대량 생산에 들어가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4일 보도했다.
타이완 중산과학원은 지난 6월말 핑둥(屛東) 주펑(九鵬)기지에서 공격형 미사일인 슝펑2E의 최종 운용시험평가를 마쳤다고 전했다. 운용시험평가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무기체계의 운용효과와 적합성 등을 판단하기 위해 실제의 전장(戰場)과 같은 조건에서 시험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당초 타이완 해군의 사정 150㎞짜리 함대함 미사일 슝펑2를 발전시킨 슝펑2E는 사거리가 500㎞로 대륙 동부 연안의 성, 시 및 중요 군사거점이 유효사정에 포함되는 차음속(次音速) 공격형 미사일이다.
최근의 운용시험평가에서 이 미사일은 유효범위의 오차가 12m 이내일 정도로 정확도를 갖춘데다 앞으로 유효사정을 1000㎞로 늘릴 계획이어서 대륙에 위협이 될 전망이다.
2005-07-0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